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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더십 흔들렸던 검찰, 전방위·초고속 수사
토요일인 26일에도 검찰 수사는 바쁘게 돌아갔다. 인천지검은 청해진해운 및 관계회사의 회계업무를 맡아 온 회계사 사무실에서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압수했다. 검경 합동수사본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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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더십 흔들렸던 검찰, 전방위·초고속 수사
관련기사 탈출 선장 이준석, 2003년에도 맹골수도서 사고 이준석 부인 “죄인이 무슨 말하나” … 자택 비우고 지인집에 30분 간격 검은 리무진 … 주민들, 내 자식 보내듯 비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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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m 옆 객실 승객 버려두고 … 선원들 자기들끼리 탈출
세월호 3층 객실과 기관부 선원실 사이 거리가 불과 7m 정도에 불과했다는 관련자 진술이 나왔다. 최초로 해경 구명정을 타고 탈출한 기관부 선원 7명은 가까운 거리에 승객을 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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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준석 선장, 수감 초기부터 잘 먹고 잘 자
승객들을 남겨두고 세월호에서 탈출한 이준석(69·사진) 선장은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유치장에서 TV를 보거나 낮잠을 자며 생활하고 있다. 24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19일 구속수감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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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구조 애썼다더니 … 세월호 선원들 먼저 탈출
22일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세월호 기관장 박모(54), 1등 항해사 강모(42)·신모(34) 씨 등은 “구조에 애썼다”고 말했다. 하지만 당시 사진으로 확인한 결과 이들의 말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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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장 '살인죄' 적용 검토
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22일 선장 이준석(69)씨와 항해사 등에게 ‘부작위(不作爲)에 의한 살인’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 중이다. 15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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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구속영장 신청된 침몰한 세월호 선원 4명
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기관장 박모(54)씨, 1등 항해사 강모(42)·신모(34)씨, 2등 항해사 김모(47)씨 등 4명이 22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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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톡 압수수색 … 선장·승무원 통화내역 수사
세월호 침몰사건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20일 경기도 분당의 카카오톡 본사를 압수수색했다. 사고시점을 전후해 세월호 주변에서 이뤄진 카카오톡 송수신 내용을 전부 분석해 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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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속 급회전 땐 원심력 2.6배 … "화물 무너졌을 것"
세월호가 인천항을 떠나기 직전인 지난 15일 오후 5시 배 안에 25t 트레일러 차량과 컨테이너가 실린 모습. 트레일러 주인 양인석(48)씨는 “트레일러는 쇠사슬 로 묶여 있었으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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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호 침몰, 수사본부 카카오톡 본사 압수수색
세월호 침몰 사건을 수사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20일 경기도 분당의 카카오톡 본사를 압수수색했다. 사고 시점을 전후해 세월호 주변에서 이뤄진 카카오톡 송수신 내용을 전부 분석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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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호 침몰, 세월호 선사 '청해진해운' 수사 착수
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선장 등 핵심 승무원 3명이 구속된데 이어 청해진해운 본사 직원을 소환했다. 검찰이 진도 ‘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’와 관련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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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호 침몰, 선장·3등항해사·조타수 구속영장 발부
여객선 `세월호` 침몰사고에 대한 책임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선장 이준석 씨가 19일 오전 1시께 전남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열린 구속전 피의자심문(영장실질심사)을 마치고 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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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준석 선장, 최고 무기징역 도주선박죄 첫 적용
세월호 이준석 선장(왼쪽)이 가장 먼저 탈출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. 18일 뉴스와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1시16분쯤 전남 진도 팽목항에 도착한 첫 번째 구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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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침몰한 '세월호' 이준석 선장과 3등항해사 박모씨 구속영장 청구
침몰 여객선 '세월호'의 이준석 선장이 18일 오후 구속영장이 청구됐다. 이준석 선장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목포해양경찰서를 나서고 있다. 이 선장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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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손가락 절단" 태평양서 32# 누르자 부산의 의사 "식염수에 냉장 보관"
부산소방본부가 운영하는 ‘바다 위의 119’는 전 세계 바다를 항해하는 한국 국적 선박 4000여 척의 응급환자들을 원격으로 치료하고 처방을 내린다. 사진은 부산소방본부 항만소방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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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부보다 남부지방, 비보다 강풍 피해 컸다
두 동강 난 화물선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28일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. 제주 선적 7만 7458t급 석탄운반선이 경남 사천 연안에서 좌초돼 두 동강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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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인 장전된 권총 꽂고 부산 도심 활보
경찰이 러시아 선원 A씨(22)로부터 압수한 러시아제 MP-654K 가스 발사식 권총과 탄창. [부산 영도경찰서 제공]부산에 입항한 러시아 선원들이 대낮에 총알이 장전된 총기를 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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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인 4명 탄 싱가포르배, 케냐 앞바다서 피랍
선장을 포함해 한국인 4명이 탄 싱가포르 선적 화학물질 운반선 ‘MT 제미니’호가 지난달 30일 케냐 인근 해역에서 소말리아 해적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에게 납치됐다고 AFP 통신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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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해적이 로켓포로 최영함 겨냥, 저격 조금만 늦었다면 …”
청해부대 최영함의 해군 특수전 여단(UDT/SEAL) 요원 25명이 ‘아덴만 여명작전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하루가 지난 22일 최영함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최영함 소속 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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합성사진 사기 … 마스크 쓴 범인 “꼼짝마”
중국 어부들이 목포해경을 폭행해 사망하게 한 동영상의 한 장면. 거의 판독이 어려웠던 영상을 국과수에 처리한 뒤에는 배 앞머리쪽 중국 어부들이 삽과 몽둥이를 들고 있는 게 선명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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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을 던져 남을 구한 ‘시민영웅’ 12인
‘제2회 시민영웅 시상식’을 마치고 수상자들과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조영일 S-OIL 부사장, 이재환(의상자상),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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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황당 뉴스] 기계 직접 만들어 일본 교통카드 복제
지난해 11월 부산의 원모(62)씨는 오사카 등 일본 관서지방에서 쓰이는 교통카드를 대량으로 위조키로 했다. 엔화 가치가 뛰면서 한몫 챙길 것으로 기대했다. 위조 사실이 들통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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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건 파일] '음주후 찜질방' 또 심장마비
14일 오전 4시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S사우나 찜질방에서 정모(56.인천시 부평구)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. 종업원 강모(53)씨는 "찜질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손님이 움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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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취한 고혈압환자 사우나서 또 숨져
지난달 29일 오후 10시쯤 경남 고성군 고성읍 서외리 J사우나 찜질방에서 朴모(39.선원.경남 고성군 고성읍)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. 아르바이트생 崔모(21)씨는 "청소를 하기